자연과별가평천문대
 
 

 
작성일 : 09-05-22 00:18
딱새 부부
 글쓴이 : 자연과별
조회 : 4,240  

이 친구들은 사람들에 의해서 딱새 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보통 새들은 그때 그때의 상황판단에 의해서 여러가지 소리를 내는데 아빠 딱새는 여러 아름다운 새소리 중에서도 아주 맑고 투명한 소리를 내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딱새라고 불리우게 되었을까요.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 되었을때 경계의 소리로 딱딱거려서 그렇게 불리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부부는 아기들을 키우고 있는데 집터를 고르는 방법이 특이합니다.
 다른 많은종류의 새들은  딱다구리가 파놓은 안전할것 같이 보이는 조그만 나무구멍 속을 택하는데  이 아빠새는 선반같은 곳에  마른 나뭇잎을 물어다 집을 만듭니다.

몇 십년전 중국에서 사람의 먹을 거리를 먹는다고 새들을 거의 모두 죽인적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그 다음해 부터 몇 년간 몇 억명의 중국사람들이 거의 굶어 죽다시피한 일이 생겼습니다.
새들은 아기들을 키울때 한쌍이 보통 하루에 수백 마리의 벌레들을 아기들에게 먹입니다.
그리고 벌레들이 별로 없는 가을 부터 봄까지 씨앗을 먹는데 그때 사람이 농사를 지은 곡식을 먹는 친구들도 있게된거죠.
그래서 새들이 없어지면 조금 더 많은 곡식을 생산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벌레 들이 곡식의 잎을 모두 먹어버려서  가을에 수확할 곡식이 없어진겁니다.
요즘은 농약으로 해결하려 들지만 이상기후와 생태계 파괴로 메뚜기의 습격이 한반도 쪽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